이번 협약에 따라 협력사들은 기술유출 취약점 점검, 보안인식 제고 교육, 보안담당자 실무향상 전문 교육, 보안관리 우수기업 벤치마킹 등을 선택해 지원받게 된다.
차동형 산업부 산업기술정책관은 "대기업을 비롯해 중소·중견 협력사의 보안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기업의 자발적인 보안역량 동반성장 노력이 일회성이 아니라 산업 생태계 전반의 문화로 정착되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중소기업 보안역량 동반성장 프로그램은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수준과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LG디스플레이와 포스코에 이어 올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자,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7개 컨소시엄을 지원중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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