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해 본격적으로 난방용품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가정용 보일러만 사용하기 보다는 전기요나 전기매트, 온수매트 등을 함께 사용하면 난방비 절약에 도움을 줄 수 있는데 작동 원리도 다르고 소재도 다양한 전열기기 구매 시 꼭 체크해야 할 사항들을 보국전자와 함께 알아봤다.
◆전자파가 걱정이라면 ‘EMF 인증’ 확인은 필수!
EMF 인증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에서 전자파 발생 수치가 전기장 10V/m 이하, 자기장 2mG 이하인 제품에 발행하는 전자파 안심 인증 제도이다. 세계보건기구와 정보통신부에서 권고하는 기준인 전기장 4166.6V/m, 자기장 833.3mG 보다 훨씬 엄격한 기준이 적용돼 전자파에 있어 안전성을 입증하고 있다.
◆알레르기에 민감하다면 소재를 눈여겨 보자.
기능성 소재인 마이크로 화이바는 폴리에스테르 소재의 실을 사람 머리카락의 77분의 1 굵기로 만들어 진드기가 통과하기 어려우며, 피부에 자극이 없고 흡수력과 배수력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또한 영국 알레르기협회로부터 집먼지 진드기 감소 효과를 인정 받아 ‘BAF 마크’를 획득한 제품들도 있으니 눈여겨 보자.
◆고가의 매트리스를 사용한다면 두께를 살펴보자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고가의 매트리스를 사용하는 소비자라면 전기매트 보다는 얇은 두께의 전기요 혹은 온수매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매트리스 위에 두꺼운 제품을 올려 놓는다면 따뜻함은 느낄 수 있지만 매트리스의 쿠션감과 기능성을 온전히 느끼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보국전자 마케팅팀 황보성 과장은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전열기기 제품을 잠자리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침구라는 개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전자파의 안정성은 물론, 위생적인 면에서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했다.
한편 생활가전 전문기업 보국전자(대표 이완수, www.bokuk.com)의 ‘웰스파 슬림 온수매트(BK-W3026D)’는 온수 호스를 없앤 고주파 압착 방식을 적용해 두께가 약 3mm로 얇은 것이 특징으로, 사용 시 편안함을 제공함과 더불어 보관도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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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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