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증시]연말까지 전기차타고 달리는 '대형주'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최근 대형주의 상대적 강세로 대형주와 중소형주의 수액률 갭이 상당히 축소됐다. 연말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고, 원·달러 환율 상승 기대가 남아 있어 이같은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연초 이후 대형주와 중소형주의 시가총액 기준 누적수익률 차는 25%로 이달 들어 약 5% 가량 갭이 줄었다. 연초 이후 중소형주의 강세로 8월 초에 39%까지 갭이 커졌던 것을 생각하면 눈에 띄는 감소세다.
매매주체별로는 이달 들어 기관이 대형주를 1조2000억원, 외국인은 2500억원 이상의 순매수를 보였다. 중소형주의 경우엔 기관이 9000억원 이상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오히려 1800억원 가량의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김승현 대신증권 연구원=하반기 상승이 이어졌던 원·달러 환율은 9월에 달러당 1200원을 넘어선 것을 고점으로 비교적 빠른 속도로 하락하고 있다. 미국 통화정책 후퇴 기대에 따른 안도감이 원화 강세를 키웠다.
미국 통화정책에 대한 안도감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지만 이런 심리적 안정감이 원·달러 환율 하락을 더 이끌어내긴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된다. 원화 가격의 반등은 단지 심리적 이유뿐만 아니라 같은 시점에 일시적 개선폭이 컸던 국제수지 요소가 함께 작용한 탓이다. 국제수지 측면에서 달러 공급 우위는 지속성이 약할 것으로 보인다. 원·달러 환율은 4분기에도 3분기 평균값을 웃돌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
연말까지 달러 공급보다는 수요 우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원·달러 환율은 저점을 높여가는 상승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4분기 원·달러 환율 평균은 3분기(1169원) 보다 낮아지기 보단 소폭 웃돌 가능성이 높다.
신흥국 성장은 제한되고 미국과 유럽의 안정성이 높은 대외환경이 여전히 이어질 것임을 감안하면 이들 선진국에 대한 수출비중이 높은 전기전자와 같은 산업이 다시 환율이 상승할 때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매출 불확실성은 상대적으로 작고, 원화 고평가 해소에 따른 수혜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증권 포트폴리오전략팀=폭스바겐 사태로 촉발된 전기차 시장에 대한 관심이 중국 전기차 시장 육성으로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전기차는 단순한 일회성 테마라기 보다 환경 관련 글로벌 주요 이슈라는 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오는 26~29일 개최되는 중국 18차 5중전회에서 환경과 관련된 안건이 강조될 가능성이 있다. 12월엔 프랑스에서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가 개최될 예정인 만큼 이런 이벤트를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지속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2월 온실가스 감축을 주요 의제로 한 파리 유엔기후변화협약 총회를 앞두고 미국 내 주요 기업에 동참 압박을 가한바 있다. 이에 가장 큰 자동차 시장인 미국이 친환경 전기차 사업을 육성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최근 중국 국무원이 2020년까지 신에너지차량 500만대 보급을 목표로 1000억위안을 지원할 계획으로 전기차 충전소 1만2000곳, 충전기 450만대를 설치한다는 청사진을 내놓는 등 중국 전기차 시장 성장세가 돋보인다. 미국은 올해까지 전기차 100만대 보급을 추진중이다.
◆지난밤 해외증시 및 주요지표=뉴욕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양적완화(QE) 기대 등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2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320.55포인트(1.87%) 상승한 1만7489.16에 장을 마감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아빠, 이제 전화하지 마세요"…Z세대 5명 중 3명 ...
S&P500은 전장보다 33.57포인트(1.66%) 오른 2052.51, 나스닥은 79.93포인트(1.65%) 오른 4920.05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장 종료후 주요공시
▶
YG PLUS
YG PLUS
close
증권정보
037270
KOSPI
현재가
5,110
전일대비
120
등락률
-2.29%
거래량
629,201
전일가
5,23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하이브의 지분매각…YG PLUS, 6%대 약세
'15%룰' 묶인 넥스트레이드, 53개 종목 추가 거래 중지
[특징주] YG PLUS, 넷플릭스 '케데헌' IP확장…음원유통 협업 부각 강세
, 자회사 YG넥스트 흡수합병
▶
HLB글로벌
HLB글로벌
close
증권정보
003580
KOSPI
현재가
2,205
전일대비
15
등락률
-0.68%
거래량
75,785
전일가
2,22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HLB라이프케어, 초소형 스마트 연속혈당측정기 ‘피코링’ 식약처 허가
더본코리아 등 68개사 5억6200만주 내달 의무보유등록 해제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경영에세이 '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 출간
, 캐나다 종속회사 엔엠씨리소스, 100% 유상감자…해외사업 철수
▶
팬엔터테인먼트
팬엔터테인먼트
close
증권정보
068050
KOSDAQ
현재가
1,610
전일대비
9
등락률
-0.56%
거래량
59,953
전일가
1,619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팬엔터테인먼트, 中 한한령 해제 신호탄…해외드라마 방송 추진에↑
[특징주]'폭싹 속았수다'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 9%대↑
[특징주]팬엔터, 중국서 '폭싹 속았수다' 극찬…한한령 완화 '청신호'
, 화장품 제조업체 더우주 지분 20% 10억원에 취득
▶
키이스트
키이스트
close
증권정보
054780
KOSDAQ
현재가
2,750
전일대비
35
등락률
-1.26%
거래량
47,558
전일가
2,785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키이스트, 매각 무산 소식에 52주 신저가…10%대↓
[특징주]키이스트, 경영권 매각 소식에 급락
키이스트, 신임 대표이사에 조지훈 부사장 선임
, 화장품 제조업체 더우주 지분 33% 16억원에 취득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