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청년창업 지원 프로젝트 본격 가동
2년 간 25개 대학서 2만명 창업교육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SK SK close 증권정보 034730 KOSPI 현재가 425,00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231,138 전일가 425,0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與, 정년연장 상반기 법제화 예고…"일률 강제 안돼" SK, SK에코플랜트 재무적투자자 지분 4000억원 매입 최태원 "엔비디아 전략 카피해야…AI 성공 공식은 속도·규모·보안"(종합) 그룹이 청년세대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SK 청년비상(飛上)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이와 관련 SK는 15일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프로젝트를 운영할 대학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는 서울과 인천, 경기, 대전과 세종 등 충청지역 및 울산에 소재한 대학을 대상으로 최종 25개 대학을 선발한다. 오는 26일부터 11월18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선발 결과는 11월30일 발표한다. 오는 22일에는 서울 중구 SK텔레콤 본사에서 프로젝트 설명회도 열린다.
'청년 비상(飛上)'은 대학과 기업이 대학생의 창업교육과 창업 인큐베이팅을 도와 창업을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다. 대학은 창업교육과 아이템 발굴을 지원하고 SK는 창업 아이템을 고도화시켜 실제 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맡았다.
구체적으로 대학은 SK와 협력해 창업맞춤형 강좌를 개설, 학점을 부여하는 정규 수업을 운영한다. 강화즌 실전형 중심으로 25개 대학에서 한 학기당 200명씩 2년 간 2만명에서 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매 학기에는 대학 간 우수 사업 아이템을 선발하는 경진대회를 열어 최종 10개팀을 선정, SK그룹으로부터 최장 10개월 간의 인큐베이팅을 받게 된다. SK그룹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브라보 리스타트를 통해 입증된 벤처기업 육성 노하우를 활용해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무공간이 무료로 제공되고 법인설립에 필요한 자본금과 인건비 등 초기 사업자금 2000만원이 지급된다. 제품개발을 위한 자금 수요가 발생할 경우 별도 심사를 통해 추가 투자가 이뤄지며 판로개척도 도울 예정이다.
이 외에도 매년 4개팀, 2년 간 총 8개팀을 선발해 해외에서도 통할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기로 했다. 초기 정착금과 사무실을 무상 제공한 뒤 해외 투자유치와 판로개척이 가능하도록 SK의 네트워킹과 인프라를 지원할 계획이다.
SK관계자는 "기업과 대학이 창업교육과 인큐베이팅을 연계해 창업을 활성화는 하는 국내 첫 산학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시작 전부터 많은 대학이창업교육 내용과 운영방향을 문의할 정도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아빠, 이제 전화하지 마세요"…Z세대 5명 중 3명 ...
SK는 선발 대학에 2년간 6억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창업 인프라 구축, 창업교육 커리큘럼 개발 및 운영, 창업지원금 등에 사용된다.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하성호 SK그룹 전무는 "이 프로젝트로 한국을 대표할 만한 청년 기업가들이 많이 배출돼 청년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선순환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