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피부·메이크업·네일아트 등 전 종목서"
"대상6, 금상9, 은상5, 동상7 등 상 휩쓸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학과장 조고미) 학생들이 10월 6일 광주 염주 체육관에서 대한미용사회 광주광역시협의회 주최로 열린 ‘제27회 광주광역시장배 미용예술경기대회 & 뷰티페스티벌 기능경진대회’ 전 종목에서 대거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헤어 분야 대상은 정민정·권혜수(3년)·이사랑(2년), 피부 분야 대상은 엄현아(4년)·임요한(3년), 발 관리 분야 대상은 명효선(4년) 등 총 6명이 각각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헤어 분야’에서 금상은 김은비·정민정·김수아·심은혜(3년)·전혜빈(1년)이, 은상은 오하정(3년)·천경선(1년), 동상은 김세리·이다정(3년)이 차지했으며, ‘피부 분야’ 금상은 스치루이(3년), 은상은 저우옌엔(4년), 동상은 길세미(3년)·양슬기(2년)·우청청(대학원생)이 상을 받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뷰티미용학과에 재학 중인 중국유학생이 함께 참가해 수상함으로써, 호남대 뷰티미용학과가 지식과 기술 및 미용 예술 감각을 모두 갖춘 글로벌 미용전문인을 양성하고, 글로벌 시대에 맞춰 K-Beauty 위상을 높이기 위해 기여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광주광역시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대한미용사회 광주광역시협의회가 주최한 ‘제27회 광주광역시장배 미용예술경기대회&뷰티페스티벌 기능경진대회’는 광주·전남권 10개 대학과 직업전문학교 등에서 1천여 명의 학생이 출전해 헤어, 메이크업, 네일, 피부 부문으로 나눠 경연을 펼쳤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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