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개 전통시장 한 자리에…9~11일 무교로, '전통시장 박람회' 열려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이번 주말, 53개 전통시장의 먹거리·특산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9일부터 11일까지 중구 무교로 일대에서 '제3회 서울 전통시장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시내 53개 전통시장이 참여해 시장별 대표명물·먹거리를 홍보·판매하고 시장 활성화 우수사례를 홍보·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먼저 무교로 일대에는 53개 시장의 명인·달인들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가 운영된다. 또 전통시장 우수 상품 판매 부스에서는 각 시장별 특산품을 만날 수 있다.
전통시장혁신체험관에서는 시가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서울형 신시장 모델 사업' 현황을 소개한다. 또 시민이 직접 전통시장의 숨은 매력을 찾아 응모한 '서울 전통시장 숨은 매력 찾기' 공모전 수상작도 전시된다.
각종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매일 밴드·댄스·택견시범 등 전통시장 상인 동아리의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며, 10일에는 업고 버티기·림보 게임·커플 팔씨름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 '전통시장 체력장'이 열린다.
상생협력관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박람회를 찾는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야외 놀이방도 운영된다.
행사기간 중 박람회에서 판매되는 모든 먹거리·특산품은 신용카드와 교통카드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서동록 시 경제진흥실장은 "시민과 전통시장이 직접 소통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통시장이 스스로 자생·경쟁력을 갖춰 발전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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