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이 1일 수출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부실징후기업 여신액의 통계 가운데 2013년 여신액은 2014년 국정감사에서 제출된 자료와 2015년 국정감사에서 제출된 자료 간 차이가 7800억원에 달했다.
심 의원은 “정책금융기관에서 기본통계조차 소홀히 하고 있는 점은 잘못”이라며 “정부가 출자하고 있는 정책금융기관들은 정부가 손실을 보전해주고 있기 때문에 모럴 해저드에 빠지지 않도록 자기감독체계를 강화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