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폐업, 업소이전, 업종변경 등으로 방치된 고정광고물 철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장기간 파손 또는 훼손된 채 방치돼 있는 주인없는 간판을 10월말까지 무상 정비한다.


최창식 중구청장

최창식 중구청장

AD
원본보기 아이콘
철거서비스 대상은 경기불황 등 사유로 업소가 폐업·이전한 주인없는 간판과 노후·훼손이 심한 간판들로 철거되지 않고 흉물스럽게 방치돼 보행자들의 안전을 해칠 우려가 있는 간판들이다.

효과적인 정비를 위해 도시디자인과 광고물관리2팀과 동 주민센터는 대상 간판을 현장 조사·확인, 간판이 설치된 건물주 또는 건물관리인 등 철거동의를 받아 무상 철거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10월2일까지 무상 철거서비스 신청기간을 정해 철거를 원하는 건물주 또는 건물관리인으로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

신청은 중구청 도시디자인과 광고물관리2팀(☎3396-5992)또는 각 동 주민센터에 하면 된다.


이번 조치로 인해 건물주에게는 노후된 간판을 철거하는데 드는 비용과 정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건물 훼손 위험을 줄일 수 있고, 시민들을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걷기편한 거리를 조성해 1석 2조의 효과를 보는 셈이다.


재해에 취약한 노후화되거나 불량 간판들이 대부분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 맞지 않는 불법광고물들이다. 이에 따라 중구는 광고물정비 순찰반과 동주민센터 합동으로 전수조사를 해 정비 대상을 확정해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AD

중구는 지난해 돌출, 창문, 지주 등 불법 고정광고물을 162건 정비, 현수막·입간판·에어라이트 등 유동광고물은 7924건을 정비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건물주와 건물관리인 등 동의절차가 필요한 이번 무상철거 서비스로 오랜기간동안 방치돼 온 간판 정비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걷기편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