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도지사가 18일 오후 도청 정약용실에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허정 회장, CJ그룹 사회공헌 담당 권중현 상무와 전남 도내 취약계층 아동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복지환경 개선을 위한 나눔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 네 번째부터) CJ그룹 사회공헌 담당 권중현 상무, 이낙연 전남도지사,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허정 회장. 사진제공=전남도
"CJ나눔재단·공동모금회와 협약…10월 31일까지 모금운동"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18일 오후 도청 정약용실에서 CJ나눔재단?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도내 저소득층 아동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복지환경 개선을 위한 '2015나눔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나눔캠페인 모금액 목표는 총 6억 5천만 원이다. 오는 10월 31일까지 한 달 보름여간 지역민 캠페인을 통해 3억 원을 모금하고,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억 5천만 원, CJ나눔재단이 1억 원의 지정기부금을 각각 조성할 계획이다.
모금된 기부금은 전남 아동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시설 개·보수, 방과후 교육프로그램 지원에 쓰여진다. 또 CJ나눔재단에서 추진하는 직업 체험, 꿈 키움 미래진로 탐색캠프 등에도 사용된다.
이낙연 도지사는 협약식에서 “이번 나눔캠페인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이는 어른으로서 가장 가치 있는 일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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