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삼성전자는 '2015년형 SUHD TV'와 '액티브워시 세탁기'가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주최로 열린 '올해의 녹색상품' 시상식에서 '소비자가 직접 뽑은 올해의 녹색상품'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는 매년 제품의 환경성과 상품성 등을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소비자가 직접 평가하는 방식으로 '올해의 녹색상품'을 선정한다.
삼성 SUHD TV는 유해물질인 카드뮴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카드뮴-프리(Free) 나노 크리스탈 소재를 사용해 최고의 화질을 완성했다. 카드뮴-프리(Free) 나노 크리스탈 소재는 관련 특허만 150건 이상을 획득했고, 미국 'UL'로부터 친환경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또 삼성 SUHD TV는 다양한 에너지 저감 솔루션을 활용해 소비전력을 최대 70%까지 줄일 수 있고, 액세서리 박스와 사용자 매뉴얼 등을 100% 재생지로 제작해 친환경적이다.
애벌빨래부터 탈수까지 한 자리에서 편하고 깨끗하게 빨래를 할 수 있는 삼성 액티브워시 세탁기는 석면·포름알데히드 등 유해 물질과 오존층을 파괴하는 물질을 제거한 소재를 사용했다.
또 녹색 기술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수축포장을 적용해 포장중량을 50% 줄이고, 제품의 분해성을 높이고 플라스틱 제품의 100% 재질 표기로 재활용성을 향상시켰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기술 등을 활용한 최고 수준의 품질을 갖춘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을 계속 개발해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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