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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테마파크' 경기도 여주 최종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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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여주)=이영규 기자] 465억원이 투입돼 1만여 마리의 반려동물을 수용하게 될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경기도 여주에 들어선다.

경기도는 7일 정책토론회를 열고, 그동안 반려동물 테마파크 후보지로 경합을 벌여온 여주 상거동과 포천 2곳 등 3개 지역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여주를 최종 낙점했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여주는 접근성이 좋고 개발이 쉬운 장점이 있다"며 "충분한 부지를 확보하고 주변 시설과 연계해 개발할 수 있어 최적지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여주시 상거동 39만㎡에 총 465억원이 투입돼 2018년 10월께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완공된다. 내부는 1∼3구역으로 구분, 반려동물 1만 마리를 수용하게 된다.

1구역에는 유기견 보호시설, 동물병원, 관리동 등이 건설돼 버려진 반려동물을 보호하거나 대신 키워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2구역에는 애견박물관, 애견숍, 장묘시설, 애견학교 등 연계산업 클러스트가 구축된다. 3구역에는 애견 공원ㆍ캠핑장, 힐링 리조트, 둘레길 등이 들어선다.
경기도는 1구역은 직접 운영하고, 2∼3구역은 민간에 위탁하기로 했다. 도는 내년 말까지 실시설계 등 행정 절차를 마치고 이르면 2017년 3월 착공할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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