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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생 40% "마약 경험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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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미국 대학생의 40%가 지난해 마약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시간대학 리서치팀이 실시한 전국 단위 조사 결과 미 대학생 가운데 40%가 지난해 1년 동안 불법마약을 경험한 적 있다고 답했다. 이 비율은 2006년 34% 보다 크게 높아졌다.
리서치팀은 마리화나를 피우는 대학생 수가 2006년부터 꾸준히 늘어난 점에 주목하며 엑스터시, 암페타민, 코카인 사용자가 모두 늘긴 했지만 특히 마리화나 사용자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불법마약 가운데 마리화나를 매일, 또는 거의 매일 피운다고 답한 대학생 비율은 6%에 달했다. 이 같은 조사가 시작된 1980년 이래 최고 수준이다. 매일 담배를 피운다고 답한 학생 비율 5%를 넘어섰다.

앞서 미시간 대학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고등학생 대상 조사에서도 고등학생 17명 중 1명꼴로 마리화나를 매일, 또는 거의 매일 피운다고 답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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