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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스, 현지법인 통해 美 시장 본격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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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트레이스 는 지난달 24일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현지 법인 트레이스 아메리카(TRAIS America)를 설립했다고 2일 밝혔다.

자체 개발한 디지타이저로 중국·일본시장에 이어 미국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힘을 싣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트레이스 관계자는 "미국 법인은 현지 업체들과의 협력 및 신속 대응에 유리하고, 현지 사정에 맞는 신기술 창출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지 법인이 세워진 산호세는 트레이스가 향후 사업협력 및 제품공급을 추진하려는 미국 유수 기업들이 자리한 ‘실리콘 밸리’로 유명하다. 회사 관계자는 "9월 중하순 실리콘밸리에서 자사 디지타이저와 투명지문인식 제품 발표 및 개별적인 특허기술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애플, 구글, 퀄컴 등 글로벌 IT기업들과의 접촉을 기대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트레이스는 이번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자사 기술력 및 제품성에 미국 현지 사업화 전략에 대한 호평이 더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허자산의 관리 및 사업화, 상생방안 확대 등이 현지를 기반으로 이뤄지며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는 물론 스마트자동차 시장까지 외연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트레이스 관계자는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타이저와 투명지문인식 제품의 공급력을 확고히 해 독점적 지위를 창출하고, 자사 제품이 범용화된 글로벌 모바일 부품으로 자리잡는데 최우선 목표를 두겠다"고 말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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