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국제유가는 27일(현지시간) 글로벌 금융시장의 안정과 미국 경제 지표 호조 등에 힘입어 큰 폭으로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3.96달러(10.3%) 오른 42.56달러에 마감됐다. 이같은 상승률은 지난 2009년 3월이후 최고치다.

ICE유럽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장중 3.90달러(9.04%) 오른 47.04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중국 상하이증시가 5.4% 상승하며 회복세를 보인데 이어 유럽증시도 급등하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은 급속히 안정을 되찾는 모습을 보였다.

또 미 상무부는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가 속보치였던 연율 2.3%보다 훨씬 높아진 3.7%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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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최근 폭락에 대한 저가매수세까지 가세하면서 유가가 급등한 것으로 분석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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