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현재 이들 기관에 감사관을 보내 자료를 수집하는 단계에 들어갔다. 자료 수집 결과에 따라 예비감사, 본감사 일정이 진행될 전망이다. 감사가 초반 단계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구체적인 감사 방향과 대상기관이 확정된 내용은 아직 없는 상태다.
아울러 수출입은행이 주채권은행인 경영난에 처한 성동조선해양에 대한 감사 여부도 관심의 대상이다.
감사원은 이와 관련해 "현재 자료수집 중인 사항으로 감사실시 및 대상기관 등은 9월줄 결정될 예정이며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실제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감사 여부는 9월께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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