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KB핀테크허브센터가 지난 5개월간 접수한 생체인증 기술을 중심으로 금융권 최초로 부스 시연을 겸한 설명회 형식으로 진행했다. 정맥, 홍채, 지문, 안면, 음성, 서명 등 6개 생체인증 분야 10개 업체가 참여해 기술소개와 질의응답 및 시연을 하면서 각 사 인증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생체인증분야는 고가의 인식 장비 때문에 금융에서 상용화가 다소 제한적이었지만 최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카메라, 스피커, 마이크, 터치패드 기능을 통해 안면, 음성, 지문, 서명 인증이 추가 장비 없이 가능해짐으로써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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