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LG생활건강 의 간편한 시트 형태 세탁세제 '테크 베이킹소다 담은 한 장 빨래'가 출시 7개월 만에 5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테크 베이킹소다 담은 한 장 빨래는 한 장씩 사용하는 시트 형태의 획기적인 편의성을 바탕으로, 기존 분말 및 액체세제로 양분화 돼있는 국내 세탁세제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쉽고 간편하게 빨래하길 원하는 주부들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 1월 출시 이후 1분당 1.6개꼴로 판매되어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 개를 넘어섰다.
또한 식품첨가물로 잘 알려진 천연 베이킹소다와 열대 과일 파파야의 과육 및 잎에서 추출한 파파인 효소를 함유해 피부에 안전하면서 강력한 세정력으로 의류의 목 부분이나 소매의 얼룩을 말끔히 제거해준다. 시트 내에 공기 방울을 주입한 ‘에어 매트릭스’ 기술을 통해 찬 물에도 잘 녹아 세제찌꺼기가 남지 않는다.
LG생활건강 김규완 테크 브랜드 매니저는 "미국의 경우, 시트, 캡슐, 태블릿 등 고농축 태블릿 세제 시장이 연간 약 30%씩 성장하고 있다"면서 "국내에서도 간편한 사용감과 고농축 제형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점차 늘고 있어 제품 라인업을 점차 확대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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