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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중소기업인 연수사업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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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리더십연수원 전경

글로벌리더십연수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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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의 연수사업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인재 육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진공은 경기도 안산을 비롯해 전국에 위치한 중소기업연수원을 통해 교육받은 중소기업인이 개원 이후 현재까지 총 130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중소기업연수원은 1982년 개원 이래 33년간 국내 중소기업의 직무교육을 실시한 국내 대표적인 중소기업 교육 전문기관이다. 매년 6만여명이 넘는 중소기업인들이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연수를 받고 있다.

연수원은 생산과 연구개발(R&D), 품질, 영업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중소기업의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연간 600여개의 직무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중진공 측은 민간연수원과는 차별화되는 중소기업연수원만의 운영 과정이 인기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기술연수와 정책연수, CEO 대상연수 등 다양한 연수 과정이 중소기업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기술연수는 중소기업의 기술부문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교육과정이다.

정책연수는 정부지원시책 설명회 등 정책정보에서 소외되는 중소기업들이 없도록 오프라인 연수 및 온라인 콘텐츠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최고경영자(CEO) 대상 연수는 중소기업 CEO를 대상으로 한 고급과정으로 글로벌 진출 역량제고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지난해 10월 개원한 글로벌리더십연수원도 중진공 연수사업의 핵심이다. 중진공은 지난해 강원도 태백시에 강원권 최대 규모로 글로벌리더십연수원을 개원했다. 글로벌리더십연수원은 중소기업 CEO 등 리더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기업의 비전, 성공전략, 경영 트렌드를 교육해 글로벌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구축됐다.

황영삼 중진공 중소기업연수원장은 "중진공은 연수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교육애로를 해소하고 민간이 기피하는 공공연수를 실시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중소기업의 실질수요와 정책적인 취지를 고려한 피드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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