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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작곡가 유재환에 "입으로만 감사" 일침…무슨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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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유재환, 박명수. 사진=박명수 인스타그램

작곡가 유재환, 박명수. 사진=박명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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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박명수가 작곡가 유재환에 귀여운 투정을 부려 화제다.

박명수는 지난 20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유재환의 '감사인사'에 일침을 가했다.
당시 유재환은 "항상 박명수 선배님께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박명수는 "그 이야기를 하루에 200번을 하는데 입으로만 말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명수는 유재환이 길 가는 사람과 눈만 마주쳐도 "맞습니다"라고 말한다고 폭로했다.

유재환은 "나를 알아봐 주시는 것 같아서 인사드렸다"며 "사실 나를 알리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한편 이날 유재환은 자신의 수입이 마이너스라고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있던 장비를 팔아야 한다"며 "가끔 나오는 출연료가 정말 꿀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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