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리뮤지엄 주변에 올 11월 개장 목표로 유아숲 체험장 1만4000㎡ 조성....숲놀이공간, 숲관찰공간, 야생초화원, 숲속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 설치
올 11월 말 개장을 목표로 조성중인 ‘둘리 유아숲체험장’은 숲놀이공간, 숲관찰공간, 야생초화원, 숲속도서관, 경사지데크 등 다양한 시설을 설치,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에 유아숲체험장이 들어서는 둘리(쌍문)근린공원 일대는 참나무류가 주로 분포하고 있는 양질의 산림지역으로 인근에 둘리뮤지엄이 건립돼 문화시설이 풍부하고 쌍문역, 창동역 등 대중교통 이용이 좋아 접근성이 용이, 유아 및 어린이들 이용에 있어서도 매우 유리한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는 곳이다.
도봉구는 ‘둘리 유아숲체험장’이 준공되면 유아교육 경력자 및 숲해설가를 유아숲체험장에 배치, 월별 식물과 곤충의 생활상 관찰놀이, 신체활동놀이, 나무소리듣기, 둘리(쌍문)공원 트래킹, 야생화관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아이들에게 매우 좋은 체험교육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연과 사람이 아름다운 생태복지도시를 추구하는 도봉구는 지역내 유아숲체험장을 2014년 창동 초안산공원에 1개소 조성돼 현재 운영중이고 올 쌍문동 둘리유아숲체험장에 이어 향후 방학동 지역에도 조성, 운영할 계획에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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