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화장 '유가족 아픔 보듬는' 전시회연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연화장이 오는 8월24일부터 10월31일까지 박요아 작가 등 국내 16명의 동ㆍ서양화가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장사시설이 갖고 있는 어둡고 탁한 이미지에서 탈피해 삶의 한 공간으로, 편안한 이별장소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수원연화장을 관리하는 수원시설관리공단이 마련한 행사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착한미술 작은사랑 나눔展'을 주제로 연화장 내 승화원 로비에서 박요아 작가 등 16명의 동ㆍ서양화가 작품들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내걸린 작품들은 현장 판매도 한다. 수원시설관리공단은 판매 수입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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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모 수원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수원연화장을 유가족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유가족들이 보다 편하게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연화장은 유가족의 정보 편의 제공과 고품격 장례서비스를 위해 무선인터넷 공공 와이파이존(Wi-fi zone)을 최근 구축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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