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그동안 1, 2급 상위 직급을 대상으로 임금피크제를 운영해왔으나, 이번 합의로 2157명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하게 된다.
공단은 공공임대주택 관리를 위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자회사로 국토교통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으로 분류된다. 1998년 설립된 이래 영구임대주택 14만가구 등 공공임대주택 26만가구의 임대·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직원들이 임금을 동결하고 급여 일부를 반납해 주거복지기금을 조성, 임대주택 입주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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