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스리랑카 국민들은 오전 7시부터 국회의원 225명을 선출하는 총선 투표를 시작했다. 투표는 오후 4시까지 이어지며 18일 결과가 발표된다. 투표할 수 있는 유권자 수는 1500만명이다.
라자팍세는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현(現) 대통령이 지지하는 라닐 위크레메신게 총리와 총리직을 놓고 경합한다. 시리세나 대통령은 이번 총선에서 통일국민당(UNP)을 비롯한 범여권이 의석을 늘려 여소야대 상황이 뒤집어지고 정치적 안정을 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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