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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스 "내가 넘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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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챔피언십 준우승 앞세워 '세계랭킹 1위' 등극

조던 스피스. 콜러(美 위스콘신주)=Getty images/멀티비츠

조던 스피스. 콜러(美 위스콘신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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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역대 두번째로 어린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가 마침내 '넘버 1'을 접수했다. 17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콜러 휘슬링스트레이츠골프장(파72ㆍ7501야드)에서 열린 97번째 PGA챔피언십(총상금 1000만 달러) 2위(17언더파 271타)에 올라 동력을 마련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반면 17위(9언더파 279타)에 그쳐 지난해 8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브리지스톤인비테이셔널 우승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이후 1년 만에 하야했다.
스피스가 12.47점, 매킬로이는 12.25점이다. 마스터스와 US오픈에서 '메이저 2연승'의 위업을 달성한 스피스가 바로 올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가장 뜨거운 '진격의 아이콘'이다. 시즌 4승을 앞세워 상금랭킹과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평균타수 등 개인타이틀 전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디오픈 공동 4위와 이번 대회 2위 등 오히려 '메이저 3승' 무산이 아쉬울 정도다.

1993년 7월생으로 불과 22세다. 1997년 6월 22세 이전에 1위에 등극한 우즈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어리다. "최선을 다했다"는 스피스는 "데이가 워낙 잘해 오늘은 어떻게 더 해볼 수 있는 부분이 별로 없었다"며 "생애 최대의 목표 가운데 하나였던 1위를 차지했다는데 만족한다"는 소감을 곁들였다. 매킬로이는 "메이저에서 맹활약한 조던은 1위가 될 자격이 충분하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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