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의 날은 한자 '쌀 미(米)'를 '八+八'로 파자(跛者), 쌀을 생산하기 위해 여든여덟 번의 수고로움이 필요하다는 의미에서 8월18일로 정해졌다.
부대행사로 다양한 쌀과 건강·간편식으로 각광받는 쌀 가공식품 전시·시식회가 진행됐다.
김종훈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관세화와 지속적인 소비 감소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쌀 산업은 여전히 농업과 농촌의 근간이자 한국 문화의 기초가 되는 산업"이라며 "쌀의 날 지정을 통해 쌀의 가치와 중요성을 확산함으로써 국민들이 농업인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고 쌀 소비 확대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