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오는 10월 구글이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넥서스폰의 이미지가 잇따라 유출됐다.
1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IT전문 트위터인 유스위치와 온리크스는 최근 LG전자와 화웨이가 제작하는 넥서스폰의 이미지를 잇따라 공개했다.
이번 이미지는 제조사가 케이스 등 써드파티 액세서리 제조사에게 보낸 청사진을 기초로 제작된 것으로 실제 제품과 외형이 거의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LG전자의 넥서스폰은 QHD 해상도의 5.2인치 화면을 채택했으며 화웨이와 마찬가지로 후면에 지문인식 센서가 내장돼 있다.
구글은 전통적으로 10월에 넥서스폰을 개발해 왔다. 올해에도 이변이 없는 한 10월체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 업계에서는 LG전자와 화웨이 두 곳에서 제작하는 넥서스폰의 크기가 다른 만큼 제품별로 타깃 시장이 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유출된 5.2인치와 5.7인치 이외에도 5.5인치 파생 모델도 내놓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이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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