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화복지연대는 12일 인천 부평역사 롯데쇼핑몰 앞에서 피켓 시위를 벌이며 롯데 제품 불매 운동을 선언했다.
또 ‘롯데 제품 소비하지 않는 날’을 정해 2차례에 걸쳐 ‘소비 파업’도 준비하고 있다.
롯데 그룹은 최근 경영권 분쟁으로 불투명한 순환출자 지배구조가 드러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10일 롯데카드 가맹 해지·롯데 제품 불매 운동에 나서는 등 ‘반(反)롯데 정서’도 거센 상태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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