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장교 된 '김좌진 장군 증손자'
[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 김좌진 장군의 증손자인 김도현(29)씨가 해군 장교가 됐다.
12일 해군에 따르면 현재 해군교육사령부 함정초군반 교육을 받고 있는 김도현(29) 소위는 김좌진 장군의 증손자다. 김 소위는 지난 6월 1일 해군사관후보생 118기로 임관했다.
김 소위는 함정을 운용하고 작전을 담당하는 해군 전투병과인 함정병과 장교다. 그는 다음달 초 함정초군반 교육을 수료하고 기뢰를 제거하는 소해함인 옹진함의 갑판사관으로 부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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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육군 병사로 입대해 병장으로 만기 제대한 그는 2011년 공군 부사관으로 임관했다. 이어 국군사이버사령부에서 근무했으나 증조부처럼 부대를 지휘하고 싶어 해군 장교가 되기로 결심했다.
김 소위는 "증조부께서 일제강점기에 잃어버린 영토를 되찾고자 목숨을 바치셨듯이 해군 장교로서 대한민국의 영해를 지키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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