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신화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당국은 객실에 갇힌 승객 300명 이상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인도 NDTV는 사망자 외에 25명 이상이 실종 상태라고 전하는 등 피해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최근 이 지역에 내린 폭우로 불어난 강물에 교량을 지지하던 흙이 쓸려 내려가면서 탈선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철도 당국은 사망자 가족에게는 20만 루피(한화 약 367만원), 중상자에게는 5만 루피를 보상하겠다고 발표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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