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1복합소총 내년까지 개량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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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핵심부품의 결함으로 공급이 중단된 SNT모티브 SNT모티브 close 증권정보 064960 KOSPI 현재가 35,000 전일대비 2,250 등락률 -6.04% 거래량 118,835 전일가 37,25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40여년 만에 싹 바뀐다…654억 원 들여 육군 특수부대 소총 전면 교체 [클릭 e종목]"SNT모티브, 성장 모멘텀에 배당으로 투자 매력도 부각…목표가↑" [클릭 e종목]"SNT모티브, 미국 투자 부각" 의 K11 복합형 소총을 내년 말까지 대폭 개량된다.


정홍용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은 29일 국방부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미운 오리새끼가 돼버린 K11 복합소총을 빠른 시일 내에 백조로 만들고자 내년 말을 목표로 대폭 개량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ADD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K11 복합소총은 소총탄(구경 5.56㎜)과 공중폭발탄(20㎜)을 동시에 운용할 수 있는 무기로 주목받았으나 잇달아 폭발 사고를 일으켰으며사격통제장치 결함이 발견돼 공급이 중단됐다.


올해 5월에는 K11 복합소총에 사격통제장치를 공급하면서 시험검사 방법을 조작한 혐의로 납품업체 간부 3명이 구속 기소되기도 했다.

정홍용 소장은 "5.56㎜(소총탄 장치)의 충격을 줄이는 기술은 이미 개발을 완료했는데 대략 40% 이상의 충격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20㎜(공중폭발탄 장치)도 충격을 줄이는 설계를 검토 중"이라며 "탄약의 위력을 강화하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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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소장은 "사격통제장치 크기도 절반 이하로 줄일 것"이라며 "K11 복합소총 무게를 10% 정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K11 복합소총 개량작업은 인체공학적인 면에서 운용성을 향상시키는 것까지 포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소장은 "K11 복합소총에 관심을 가진 국가들이 많다"며 개량작업을 거치면 해외 무기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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