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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 임직원에 온누리상품권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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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경기 활성화 일환…협력사 결제기일도 30일로 앞당겨
서경배 회장 "경제 활성화 기여하길"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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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아모레퍼시픽 그룹이 임직원에게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고 협력사 결제기일을 단축하는 등 내수 경기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15억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그룹사 및 협력사 임직원에게 지급한다.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아모레퍼시픽그룹 계열사 모든 임직원을 비롯해 생산물류 협력사 임직원을 포함한 총 1만5000여명에게 각각 10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이 7월말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온누리 상품권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전통시장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09년부터 발행하기 시작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전용 상품권으로, 가맹점으로 등록된 점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7월 말부터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모든 협력사를 대상으로 대금 지급 기일을 50일에서 30일로 앞당긴다. 해당 결제 기일 기준은 앞으로도 계속 동일하게 적용될 방침이다.
구성원들에게 휴가철 국내 여행을 권장하는 사내 캠페인도 전개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사내 포탈 게시판을 통해 특가 상품, 추천 여행지 등 국내 여행을 위한 정보를 수시로 업데이트하는 등 국내 여행을 장려하는 분위기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내수 진작을 위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다"면서 "저희의 작은 움직임이 합쳐져 지역사회 곳곳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메르스로 위축된 국내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요 아시아 국가 고객 및 유통 관계자, 언론인 등 200여명을 8월 말 한국(제주, 서울, 오산 등)에 초청하는 팸투어를 개최한다. 8월 하순부터는 범정부 차원의 프로모션 행사인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에도 적극 참여해 주요 상권의 매장에서 다양한 할인 행사와 이벤트 프로모션, 체험행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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