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신규채용' 제안…한화, "면세점으로 1600여명 청년 고용" 화답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한화그룹이 침체된 경기회복을 이끌기 위해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적극 확대한다. 면세점에서만 1600여명의 신규채용을 실시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한 상생 정신을 실질적으로 구현할 방침이다.
한화그룹은 24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창조경제 혁신센터장과 지원기업 대표 간담회'에 김승연 회장이 참석했으며, 정부가 기대하는 일자리 창출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 활성화'를 화두로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책임지고 있는 대기업 총수들과 오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재계 총수들은 혁신센터 운영성과를 보고하고, 정부가 기대하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반으로 한 '신성장동력 투자' 등을 추가로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그룹은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규채용'에 발벗고 나설 예정이다.
우선 충북 진천·음성의 태양광 셀·모듈공장 건설을 통해 1200여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한다. 또한 서울 시내 면세점 신규진출을 계기로 1600여명의 청년층의 일자리창출에 앞장서기로 했다.
창조경제 관련 사업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갤러리아 백화점의 노하우를 지역 우수 농산물에 접목하여 농산물 명품화 및 전국 갤러리아 지역 매장에 판매하고, 시내면세점 구축 시에도 면세점 3층 전체를 100개 이상의 중소기업 브랜드 전용관으로 구성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를 적극 개척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무역존을 통해 전국 창조경제센터를 연결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등 창조경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지역의 경제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앞장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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