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입업체가 선정되면 올해 말이나 내년 초 밥쌀용 쌀 3만톤이 국내로 들어온다.
수입쌀은 막걸리 같은 가공식품에 쓰이는 가공용 쌀과 밥상에 오르는 밥쌀용 쌀로 나뉜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밥쌀용 쌀을 계속 수입해왔고 지난해에는 12만3000t을 수입했다.
다만 올해부터 수입쌀에 관세율 513%를 매기는 조건으로 시장을 개방해 밥쌀용 쌀을 쌀 의무 수입 물량의 30% 만큼 수입해야 한다는 규정이 없어졌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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