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2분기 적자전환 '시간외 하락'
조정 순이익 주당 16센트 '예상미달'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야후가 실망스러운 2분기 실적을 내놓았다.
야후는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후 2분기 실적을 공개했는데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한 것으로 확인됐다.
야후는 2분기에 주당 2센트, 총액 216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분기에는 주당 26센트, 총액 2억697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적자전환의 이유는 구글과 페이스북 등과의 경쟁으로 광고매출 사업이 고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모바일 강화를 위한 비용이 증가한 때문이다. 지난해 2분기에 4380만달러였던 트래픽 확보 비용은 올해 2분기에 2억20만달러로 급증했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2분기 조정 주당 순이익이 16센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9센트를 밑돌았다.
2분기 매출은 10억4000만달러로 지난해 2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블룸버그 예상치 10억3000만달러와도 큰 차이가 없었다.
야후가 제시한 3분기 실적 예상치는 월가를 실망시켰다. 야후는 3분기에 10억~10억4000만달러의 매출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예상치는 10억7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야후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하락하고 있다. 현지시간 오후 5시51분 현재 정규장 종가 대비 1.33% 하락을 기록 중이다. 정규장에서 야후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48% 오른 39.73달러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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