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세계은행을 인용, BRICs의 지난해 구매력 기준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대비 7.5% 증가한 33조1000억달러(약 3경8310조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G7의 34조5000억달러를 거의 따라잡은 것으로, 올해 기준으로는 추월할 가능성도 있다.
G7의 GDG 증가율은 3.2%로 BRIC의 절반에 그쳤다. 만약 올해 증가율이 지난해와 동일할 경우 내년 BRICs의 구매력 기준 GDP는 35조6213억달러, G7은 35조6278억달러로 거의 같은 수준이 된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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