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시군구에서 접수한 240여 개의 응모작 중에서 1차 심사를 통과한 130개 정책이 뜨거운 경합을 벌였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구례군은 지역특성에 맞는 기업유치 전략을 세우고 군 의회와 밀착형 투자유치를 펼쳐 관광 ? 농업 ? 지역경제 ? 복지 등 군정 전반에서 큰 성과를 낸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구례자연드림파크가 2014년 4월 개장한지 9개월 만에 체험관광객 등 5만7천여 명이 방문해 6차 산업의 모범사례로 각광받고 있는 점과 현재까지 384개의 신규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책임 유통하고 있는 점, 장학사업, 이웃돕기 등 복지활동을 확대하고 있는 점이 수범사례로 꼽혔다.
서기동 군수는 “지금까지 구례군과 구례자연드림파크가 이뤄낸 놀라운 변화들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자연드림파크 제2단지 조성, 아이쿱 조합원과 임직원을 위한 주거단지 조성, 친환경 채소단지 조성 등 연계사업을 대폭 확대해 구례자연드림파크를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전국 최고의 유기농 식품 특화 가공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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