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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의 아버지' 미야모토, 닌텐도 사장 유력 후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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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이와타 사토루(岩田聰) 닌텐도 최고경영자(CEO) 의 죽음 이후 닌텐도를 이끌어갈 사장 후보에 '슈퍼마리오의 아버지'로 불리는 미야모토 시게루(宮本茂) 전무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4일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을 인용해 미야모토 전무가 가장 유력한 사장 후보로 꼽히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닌텐도의 간판게임인 '동키콩'·'슈퍼마리오 브라더스'·'젤다의 전설' 등을 개발한 게임 개발자다.
닌텐도는 지난 13일 담관암으로 사망한 이와타 사장의 후임자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 회사의 운영은 미야모토 전무와 타케타 겐요(竹田 玄洋) 전무가 함께 맡고 있는 상태다.

WSJ에 따르면 시장 애널리스트들은 닌텐도의 근본적 변화를 위해서는 외부 인사 영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도 결국 내부 인사가 사장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하고 있다. 특히 미야모토 전무가 후보 1순위다.

에이지 마에다 SMBC 니코증권 애널리스트는 "닌텐도의 리더는 카리스마와 리더십은 물론, 내부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엔지니어링 기술, 회사 경영에 대한 지식도 필요하다"며 "외부인사보다는 내부인사가 사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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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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