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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항암효과 뛰어난 ‘와송환’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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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영주]

박양균·조광호 교수팀 '2014 중기청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 성과

목포대학교 연구진이 항암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와송(Orostachys japonicus) 제품화에 성공, 특허를 출원했다.
와송은 대개 기와지붕 위에서 자라며 그 모습이 소나무 잎이나 꽃을 닮았다 해서 와송 또는 바위솔, 암송, 옥송, 탑송, 석탑화, 와상으로 불린다.

목포대학교 식품공학과 박양균·조광호 교수팀은 옥반식품영농조합법인의 정재선·정재곤 대표와 공동으로 '2014년도 중소기업청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을 수행해 건강기능성 ‘와송환’과 ‘와송음료’를 개발했다.

새로 개발된 와송환은 와송분말을 미생물발효로 저분자화한 와송 발효액만으로 환을 만들어 원료의 함량이 높고 인체 흡수가 쉽도록 했다. 연구팀은 6월30일 특허를 출원했다.
또 와송음료는 와송에 마늘·양파·양배추 등을 더해 항산화, 항암, 면역증진 등 다양한 생리활성기능을 강화했다.

조광호 교수는 “와송은 현대인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활성산소에 의한 질병의 발병률을 저하시키는 천연 항산화제로서 우수한 효능을 지니고 있다”면서 “와송음료와 와송환은 실험을 통해 항산화 활성이 우수하고 당뇨, 고혈압, 허혈성 뇌혈관 질환과 관련된 물질에 대한 저해활성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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