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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동남아시아시장서 대규모 수출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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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 수출유망기업 16곳, 동남아에 파견해 58만5000만 달러 규모 수출계약 성사… 아세안시장 성장가능성 보고 적극 교류한 성과, 9억700만 달러 수출계약 상담도

[아시아경제 정일웅 기자] 청주시가 동남아시아에서 대규모 수출계약을 맺었다.

13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말쯤부터 이달 초까지 동남아시아 시장개척사업의 하나로 태국, 베트남 등지에 지역수출유망기업 16곳을 보내 9억7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상담하고 이 중 58만5000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청주시는 수출계약에 앞서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시장을 대상으로 한 전시무역박람회에 참가, 시장개척에 나서면서 아세안 주요국가 거점도시와 적극적인 교류를 펼쳤다.

아세안은 35세 이하 인구가 세계에서 가장 많고 지난 15년간 한해평균 경제성장률 6%대를 기록했고 앞으로도 10년 이상 7%대를 웃돌 전망이다. 올 연말까지 인구 6억3000만명, 국내총생산(GDP) 2조3000억 달러 규모의 아세안경제공동체(AEC) 출범을 예고하며 ‘제2의 유럽연합(EU)’ 탄생가능성으로 세계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최근 엔저영향 등으로 수출국의 다변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우리나라와 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과 한류를 활용한 아세안시장은 관내기업이 발을 넓혀가야 하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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