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경찰서는 8일 한밤중 길가에 쌓아 둔 양파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35)씨를 구속하고 A씨의 형(41)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적재함에 실린 양파를 감추려고 화물 탑차를 이용하고 농로로 이동해 CCTV를 피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A씨 등은 함평 경찰이 추진 중인 ‘문안 순찰’을 돌던 파출소 경찰관들에 의해 차량이 발견돼 덜미가 잡혔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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