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영화 촬영 도중 남자배우가 상대 여자배우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2일 서울 금천경찰서는 지난 4월 한 멜로영화를 촬영하는 동안 사전에 약속되지 않은 상태에서 여배우의 상의 단추를 뜯은 혐의(강제추행)로 배우 A씨를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감정이 격해져 손으로 여배우의 상의 단추를 뜯었고, 상대 여배우는 '대본에 지시가 없었는데 상의 단추를 뜯은 것은 성추행'이라며 지난달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문제를 느꼈다면 촬영 당시 항의했어야 한다"며 "성추행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마스크 다시 꺼내야…'발작성 기침' 환자 33배 급...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