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동아시아 농업유산학회(ERAHS) 국제포럼 참가 발표"
[아시아경제 이진택]지난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니가타현 사도시에서 한·중·일 3개국의 농업유산 전문가 및 관계자 약 120명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의 발전을 위한 과제와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제2회 동아시아 농업유산학회(ERAHS)’국제 포럼이 개최됐다.
특히, 구례군에서는 포럼 마지막 날인 25일 ‘구례 산수유농업의 특징과 농업 유산적 가치 조명’이라는 제목으로 국가중요농업유산 제3호로 지정된 구례 산수유농업의 역사성, 전통농법, 경관적 우수성 등 농업유산의 고유 특징과 가치를 일본, 중국의 농업유산 전문가 및 관계자 앞에 처음으로 소개했다.
구례 농업유산 담당자는 “구례 산수유농업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국제 농업유산 전문가들의 이해와 참여 유도를 활성화하여 구례 산수유농업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체계 마련 및 세계중요농업 유산 등재를 점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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