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KCC KCC close 증권정보 002380 KOSPI 현재가 555,000 전일대비 21,000 등락률 -3.65% 거래량 27,147 전일가 576,0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KCC, 높아진 '삼성물산 자산가치'…목표가 상향" KCC, 1630억 규모 자사주 소각 KCC "자본 운용·재배치로 주주가치 제고" 는 제일모직 주식 보유목적을 종전 단순투자에서 경영참여로 변경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제일모직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 보유한 지분 만큼 권리를 적극적으로 행사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KCC는 제일모직 주식 1375만주(10.19%)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이번 보유목적 변경은 제일모직이 현재 처한 상황을 타개하는 데 KCC가 힘을 더 보태겠다는 의지로도 해석된다. 삼성물산과 합병을 준비 중인 제일모직은 현재 헤지펀드 엘리엇과 합병비율 등에 대해 공방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KCC는 삼성물산이 보유한 자사주 899만557주(5.76%)를 장외거래 방식으로 지난 11일 매입했다.

당시 KCC는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를 통한 시너지 제고 및 전략적 제휴를 위해서 삼성물산 지분을 매수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정몽진 KCC그룹 회장이 삼성과 엘리엇 싸움에 삼성측 백기사로 나선 것이라고 평가했다.

AD

이날 제일모직 주식 보유목적을 경영참여로 변경한 것 역시 KCC가 삼성 측의 백기사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라는 평가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KCC 관계자는 "양사간 사업제휴는 물론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 제일모직 주식 보유목적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