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스테판 커리(27)와 안드레 이궈달라(31)의 맹활약으로 2014~2015 미국프로농구(NBA) 정상에 올랐다. 1970년(대 워싱턴 블리츠·4전 전승) 이후 40년 만에 이뤄낸 우승이다.


골든스테이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주 클리블랜드 퀴큰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2014~2015 NBA 챔피언결정 6차전에서 105-97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7전 4선승제 승부에서 먼저 4승(2패) 고지에 오르며 우승을 확정했다.

커리가 25득점 6리바운드 8도움, 이궈달라가 25득점 5리바운드 5도움으로 공격과 수비에서 팀을 이끌었고 드레이몬드 그린(25)도 트리플더블(16득점 11리바운드 10도움)로 제 역할을 했다. 여기에 지난해 5월 골든스테이트 사령탑에 오른 스티브 커(49) 감독은 부임 첫 해 우승이라는 기쁨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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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반해 1970년 창단 이후 첫 정상에 도전했던 클리블랜드는 2007년(대 샌안토니아 스퍼스·4전 전패)에 이어 다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지만 골든스테이트의 벽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머물렀다. 르브론 제임스(30)가 32득점 18리바운드 9도움으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했고, 티모페이 모즈코프(28)도 17득점 12리바운드로 힘을 보탰지만 승부를 7차전까지 끌고 가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 수상의 영예는 이궈달라에게 돌아갔다. 이궈달라는 팀이 시리즈 전적 1승 2패로 뒤진 4차전에서 22득점 8리바운드를 올렸고, 수비에서도 상대 주포 제임스를 20득점으로 묶는 등 제 몫을 톡톡히 했다. 이번 챔피언결정 4·5·6차전에서는 평균 20.3득점 7리바운드 4도움을 기록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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