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5시간 사용 가능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외부 충격에 강한 내구성+돌비 디지털 플러스로 풍성한 하리파이 지원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자브라는 15일 자브라 최초의 오버이어 타입 헤드폰 '자브라 베가'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소음이 많은 외부에서의 착용을 고려해 내구성에도 만전을 기했다. 꼬임과 단선에 강한 패브릭 소재의 케이블을 채택했고 알루미늄 프레임, 강철 힌지 등을 사용해 외부의 충격에도 견딜 수 있는 견고함을 갖췄다. 15kg 케이블 장력 테스트, 1.5m 낙하 테스트와 1만 회의 유연성 테스트를 통과해 뛰어난 내구성을 완성했다.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메모리폼 이어컵과 땀이나 충격 오염에 강한 우레탄 밴드를 적용해 장기간 착용으로 인한 귀의 부담을 덜었다. 케이블 컨트롤러로 음악과 통화를 제어할 수 있어 사용자의 자유로운 움직임과 편리한 음악감상 및 통화 환경을 지원한다. 오른쪽 이어컵의 외부 청음기능 버튼은 가벼운 터치로 즉각 헤드폰의 사운드를 음소거해 헤드폰을 벗지 않아도 주변 소리를 언제든 들을 수 있다.
조나단 탕 자브라 아시아태평양 지역 영업 총괄 대표는 "자브라 베가는 외부의 소음이 많은 공간에도 탁월한 음질을 제공, 사운드에 집중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브라는 보다 우수한 음질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끊임 없는 연구와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브라 베가의 소비자가격은 34만9000원이다. 온·오프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자브라의 모든 제품은 1년간 무상 수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자브라는 베가 론칭을 기념해 인터넷 쇼핑몰 옥션에서 50대 한정수량 할인특가전을 선보인다. 오는 30일까지 제품을 구매 한 모든 고객에게 엘라고 헤드폰 스탠드를 증정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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