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조희연 교육감 주재로 11개교육지원청 교육장 회의 갖고 결정

[메르스 사태]서울교육청 "학원도 휴강하라…PC방 위생 관리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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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확산 우려로 휴업하는 학교가 2000곳을 넘어선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9일 학생들의 이용률이 높아진 PC방 위생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학원의 휴강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조희연 교육감 주재로 11개 교육지원청 교육장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메르스 긴급 대책회의에서 이같은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우선 학교 휴업으로 학생들의 PC방 이용률이 높아짐에 따라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에 요청해 PC방 내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PC방 이용자에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는 등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또 서울시에 PC방 업주 등을 대상으로 메르스 관련 지도를 강화하도록 요청할 예정이다.


학교 외에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학원의 휴강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한국학원총연합회와 한국교습소총연합회에 협조 공문을 보낼 예정이다.

휴강을 하지 않는 학원의 경우에도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과 규칙적인 환기, 기침예절 등 위생관리 지침을 지킬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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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은 이날부터 메르스와 관련해 휴업한 학교의 휴업상황을 매일 집계해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휴업기간에도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한 '돌봄교실'을 모두 정상 운영하고 등교하는 학생에 대해서는 발열 체크를 하고 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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