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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공포]남경필 "공직자 역량 결집해달라"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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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지사가 2일 메르스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남경필 경기지사가 2일 메르스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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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남경필 경기지사가 '중동호흡기증후군'(MARSㆍ메르스) 확산으로 국민들의 걱정이 크다며 경기도 전체 공직자들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남 지사는 3일 의정부 경기북부청사에서 열린 6월 월례조회에서 "요즘 기쁜 일도 많지만 한편으로 보면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으로 온 국민의 걱정이 크다"고 운을 뗐다.
이어 "경기도에서 많은 환자들이 발병하고 환자 접촉자가 지금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며 "도내 유치원과 학교 140곳 이상이 휴업을 결정했는데, 도는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 지사는 그러면서 "경기도는 (상황을)공개하지 않는 과정속에서 철저히 대응해왔다"며 "지금부터 (공직자들이)마음가짐을 한층 더 두텁게 하고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특히 "도민들의 걱정을 안심시키고, 해결책을 만들고, 방비하려는 의무가 경기도 공직자들에게 있다"며 "메르스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북부청 공직자와 경기도 전체 공직자들이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요청했다.
남 지사는 아울러 "메르스 확산대응을 위해 250병실 규모의 격리병상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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