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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기택시' 하반기부터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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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지난해보다 4배 많은 40대 보급…구입비 3000만원 지원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서울시가 전기택시 보급을 위해 개인·법인사업자에게 전기자동차 구입비 3000만원을 지원한다. 하반기에는 지난해보다 4배 많은 40대가 보급된다.
서울시는 올해 전기택시 보급·운영에 참여할 개인·법인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전기택시 실증사업으로 10대의 전기택시를 보급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지난해보다 4배 늘어난 총 40대(법인택시 15대·개인택시 25대)가 보급된다.

시는 전기택시 구입 사업자에게 1대당 보조금 3000만원을 지급한다. 개인택시의 경우 대당 627만원, 법인택시사업자의 경우는 대당 990만원으로 전기택시를 구매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충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기 택시 구입 사업자에게는 완속·중속 충전기를 지원하며 시내 설치된 급속 충전기 43기도 이용할 수 있다.

전기택시를 구입하고자 하는 사업자는 시 홈페이지 및 법인·개인택시조합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접수는 공고문에 게시된 서류를 법인·택시조합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전기택시보급 사업자인 르노삼성자동차는 전기택시 구입시 차량 배터리 1회 무상교체·차량 도색·고장시 우선 정비 서비스·정비 기술 전수 등을 제공한다.

강희은 시 대기관리과장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는 등 전기차 타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있다"며 "개인사업자에게도 전기택시를 보급하게 된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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