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8일 일본 주식시장은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5% 상승한 1만9379.19, 토픽스지수는 0.8% 오른 1587.76에 거래를 마쳤다.

일본 게임기 업체 닌텐도가 엔화 약세와 원가절감 노력 등이 시너지를 이루며 2014회계연도(2014년 4월~2015년 3월) 기준 4년만에 처음으로 영업이익을 냈다는 소식에 7.2% 급등했다.


일본 가전양판점 체인 야마다 덴키는 소프트뱅크와 파트너십 구축 소식을 밝힌 호재로 주가가 1.4% 올랐다. 소프트뱅크 주가도 이날 1.7% 상승했다.

도요타는 0.79% 상승했다. 도요타는 이날 내년 3월 말로 끝나는 2015회계연도에 2조2500억엔 순익을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회계연도 예상 순익 2조1730억엔을 넘어서는 것으로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하는 셈이 된다.

AD

노무라홀딩스의 와코 주이치 스트래티지스트는 이날 밤 미국의 4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발표 후 엔화의 흐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고용자수가 24만~25만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날 경우 미국 경제 낙관론이 힘을 받고 엔화는 약세를 나타낼 것"이라면서 "이렇게 되면 일본 주식시장은 긍정적 영향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실망스럽게 나올 경우 글로벌 주식시장은 깊은 조정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