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영국 총선이 7일 오전 7시(현지시간) 전국 5만여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7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날 총선 투표는 오전 7시에 시작돼 저녁 10시에 종료된다. 투표 종료와 동시에 주요 방송사들이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선거 결과는 8일 새벽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약 5000만명이 이번 총선의 유권자로 등록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이날 오전 일찍 부인 사만다 캐머런 여사와 함께 위트니 지역 투표소에서 투표했다.


영국 하원 의원 650명을 선출하는 이번 총선에서는 재집권을 노리는 여당 보수당과 정권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는 노동당의 팽팽한 접전이 예상된다. 투표를 하루 앞두고 공개된 여론조사업체 ICM의 지지도 조사에서 보수당과 노동당은 각각 35%의 동률을 기록했다.

집권 보수당은 경제 회복과 재정적자 축소를 성과로 내세우면서 정권 연장을 호소했다. 반면 노동당은 파탄 난 서민 경제를 살리겠다며 정권 탈환을 위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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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총선에서 보수당과 노동당의 초박빙 승부 외에 지켜봐야 할 관전 포인트는 ▲스코틀랜드독립당(SNP)의 약진 ▲자유민주당의 몰락 ▲영국독립당(UKIP)의 원내 진출 여부 등이다.


현재 구도로 볼 때 양대 정당인 보수당과 노동당 모두 과반(326석)을 얻지 못할 것으로 예상돼 다른 정당과 연정을 꾸려야 하는 상황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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